한국 증류주와 어울리는 참외·코리안 그레인·코리안 블라썸향 구성…8월 5일부터 온라인 판매
내외디스틸러리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브랜드명 내외·NAEOE)이 리큐르 브랜드 '이음(E:UM)'을 출시하고 참외향, 코리안 그레인향, 코리안 블라썸향 등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 내외디스틸러리]
신제품은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 바앤스피릿쇼'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행사 기간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음(E)'은 한국 증류주와 다양한 주류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된 브랜드다. 한국 증류주와 조화를 이루는 향을 적용하는 동시에 최근 확대되고 있는 믹솔로지 칵테일 문화에 활용할 수 있는 리큐르를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주류 문화에 한국적인 감각을 접목해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방향성도 반영됐다.
제품 디자인에는 한국 전통의 조각보에서 착안한 요소가 적용됐다. 여러 조각의 천을 이어 하나의 보자기를 완성하는 조각보의 형태를 모티브로 활용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연결'의 의미와 한국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음 시리즈는 참외향(17%), 코리안 블라썸향(17%), 코리안 그레인향(22%) 등 총 3종으로 출시되며, 모든 제품은 500mL 용량으로 판매된다. 참외향은 참외 특유의 향을 담았고, 코리안 블라썸향은 무궁화에서 착안한 은은한 꽃향을 표현했다. 코리안 그레인향은 구운 곡물의 고소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세 제품의 베이스로 사용된 증류주는 내외가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지역 특산 쌀을 원료로 직접 제조한 쌀 증류주다. 이를 기반으로 각기 다른 향을 더해 제품별 개성을 구현했다.
최근 주류 시장에서는 칵테일 문화의 확산과 함께 다양한 향과 원료를 접목한 리큐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국내 전통 증류주를 활용한 제품 개발도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다.
이음 3종은 오는 8월 5일부터 내외 공식 스마트스토어와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영웅 내외디스틸러리 대표는 "이음은 향을 더한 리큐르를 넘어 한국 술과 세계의 다양한 주류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한 브랜드"라며 "조각보가 여러 조각을 이어 완성되듯 이음을 통해 한국 리큐르의 가능성을 넓히고 글로벌 믹솔로지 시장에서 한국 주류의 확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