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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미국 유학생…미국투자이민, 현실적 대안 되나

디지털 중앙

2026.07.3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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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폐지·H-1B 임금 수준 가중 선발…‘유학 후 취업’ 불확실성 확대 // 국민이주, 서울·송도·제주서 유학생·학부모 대상 미국 영주권 릴레이 세미나
미국 대학 졸업 후 OPT를 거쳐 H-1B 취업비자를 받고, 고용주의 지원으로 취업이민까지 이어가던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유학생 체류 관리와 취업비자 선발 기준이 강화되면서 졸업 이후 미국에 남을 수 있을지 예측하기가 한층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미지 제공 : 국민이주]

[이미지 제공 : 국민이주]

최근 큰 이슈가 된 미국 유학생 체류제도 개편은 유학생 가정과 국제학교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이미 주요 관심사로 자리 잡았다. D/S 방식 폐지와 최대 4년의 고정 체류기간 도입, 프로그램 종료 후 출국 준비기간 단축이 예고되면서 체류 연장과 출입국 일정, 졸업 이후의 신분 유지 방안까지 미리 점검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자녀의 유학 계획을 대학 진학에만 맞추기보다 취업과 장기 체류까지 함께 설계해야 한다는 인식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졸업 후 취업 환경도 녹록지 않다. OPT는 일반 전공자 12개월, STEM 전공자는 요건을 갖추면 최대 36개월까지 가능하지만 전공과 연계된 한시적 취업허가에 해당한다. 이후 선택하는 H-1B도 2027회계연도부터 임금 수준에 따라 선발 기회를 차등 부여하는 방식이 적용되면서 경력이 짧고 초임이 낮은 유학생의 부담이 커졌다.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는 “OPT와 취업비자, 취업이민으로 이어지는 체류 설계가 과거만큼 안정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졸업 직전에 대안을 찾기보다 유학 초기부터 취업과 영주권 가능성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고용주의 후원 없이 영주권을 추진할 수 있는 미국투자이민 EB-5가 유학생 가정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용촉진지역이나 인프라 프로젝트의 최소 투자금은 80만달러이며, 요건을 충족하면 투자자와 배우자, 21세 미만 미혼 자녀가 함께 영주권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자녀의 학업과 취업, 가족의 거주 계획을 장기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도 관심을 끄는 배경이다.
올해 9월 30일은 리저널센터 프로그램 투자자에게 중요한 기준일이다. 2026년 9월 30일까지 I-526E 청원서를 접수하면 향후 프로그램에 변화가 생기더라도 심사를 이어갈 수 있는 그랜드파더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리저널센터 프로그램은 2027년 9월 30일까지 운영되지만, 해당 보호 규정을 적용받으려면 올해 9월 말 이전 접수가 필요하다.
 
김 대표는 “미국투자이민을 유학생 비자 문제가 발생한 뒤 선택하는 긴급 대응책으로 접근해서는 곤란하다”며 “합법적인 자금출처를 입증할 수 있는지, 투자 프로젝트의 자본 구조와 상환 재원이 타당한지, 자녀의 나이와 학업 일정에 맞는지를 충분히 검토해야 현실적인 영주권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이주는 이러한 제도 변화와 유학생 가정의 대응 전략을 설명하기 위해 8월 미국투자이민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8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국민이주 본사에서 열리는 세미나에는 미국 리저널센터 관계자가 방한해 프로젝트 진행 현황과 투자 구조를 직접 설명한다.  
 
미국 유학생을 위한 영주권 취득 전략, 9월 30일 그랜드파더링 기준일의 의미, 이주업체와 프로젝트 검증 방법을 다루며 보스턴 벙커힐 2차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와 맨해튼 파이브포인츠 콘도 프로젝트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8월 9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37층 아스테리아룸에서 송도 국제학교 학부모와 유학생 가정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학생비자와 OPT, H-1B 취업 현실을 짚고 자녀 교육과 영주권을 연계하는 방법, 프로젝트 안정성 및 원금 상환 구조 등을 설명한다. 8월 26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제주 신화월드 랜딩관 컨벤션센터 한라룸에서 유학부터 취업, 가족의 자산 이동까지 아우르는 미국투자이민 전략을 소개한다.
 
한편 국민이주에 따르면 회사는 외부감사 대상 법인으로 경영 투명성을 관리하고 있으며, AA 수준의 신용등급과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토대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국내 5대 시중은행과 협력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투자금 해외송금과 자금출처 입증, 해외 자산관리 과정까지 금융기관과 연계해 지원하면서 미국투자이민 수속 역량과 기업 신뢰 기반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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