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그룹1, 렉서스 등 10개 딜러십 13억불에 인수 메트로 지역 자동차 판매업계 대형 인수합병 바람
둘루스 헤네시 렉서스 딜러십. [구글맵 캡처]
애틀랜타의 대형 자동차 딜러십 가운데 하나인 헤네시 오토모빌 컴퍼니가 텍사스 휴스턴에 본사를 둔 그룹1 오토모티브에 매각된다.
그룹1은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13억달러에 헤네시의 포르쉐·렉서스 등 10개 딜러십과 함께 서비스 베이 500개, 정비 기술자 약 280명 등의 운영 시설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애틀랜타 자동차 업계의 대형 인수합병(M&A)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인수 기업인 그룹1 오토모티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상장 자동차 딜러 그룹 가운데 하나다. 그룹1은 이번 인수를 통해 연간 약 17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애틀랜타가 매출 기준 전국 두 번째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미국 내에서 5개 이상의 딜러십을 운영하는 아홉 번째 시장으로 자리 잡게 된다.
그룹1은 최근에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스톤마운틴 혼다, 스톤마운틴 토요타 토요타 등을 인수한 바 있다.
헤네시 오토모빌은 1964년 애틀랜타에서 설립된 가족 경영 딜러십이다. 지난 60여 년 동안 꾸준히 성장하며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자동차 판매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둘루스, 알파레타, 챔블리, 우드스톡 등 메트로 애틀랜타 여러 지역에서 고급 수입차 브랜드 딜러십을 운영하고 있다.
헤네시는 지난해 10월, 창립 이후 처음으로 헤네시 마즈다, 헤네시 GMC 등 일부 딜러십 매각을 시작했다. 2개 딜러십은 애틀랜타의 ALM 오토모티브 그룹에 인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