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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남 양산 기온 41.6도…‘역대 최고기온’ 재차 경신

중앙일보

2026.07.31 22:17 2026.07.3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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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양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40.3도까지 치솟은 지난달 29일 오후 양산시 물금읍 운영이 종료된 황산공원 물놀이장을 나서는 피서객들이 모자와 양산으로 뜨거운 햇빛을 가리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양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40.3도까지 치솟은 지난달 29일 오후 양산시 물금읍 운영이 종료된 황산공원 물놀이장을 나서는 피서객들이 모자와 양산으로 뜨거운 햇빛을 가리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양산 낮 최고기온이 1일 오후 2시 기준 41.6도를 기록했다.

이는 ‘122년 국내 기상관측 사상 최고기온’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한 것이다.

이날 경산 기온은 낮 12시 14분 처음 40도를 기록했다. 이후 오름세를 유지, 41.6도까지 찍었다.

기상청이 기온 등의 순위를 관리하는 97개 기후 통계 관측 지점을 기준으로 국내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4년 이후 이처럼 높게 기온이 오른 적은 없다.

종전 최고기온 기록은 전날 양산에서 기록된 41.4도였다. 올해 이전에는 2018년 8월 1일 강원 홍천에서 기록된 41.0도다.

양산 기온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아직 해가 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보통 오후 2시에서 오후 3시 사이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다.

이날 양산뿐 아니라 경남권 곳곳에서 40도대 기온이 기록됐다.

오후 2시 기준 일최고기온을 보면 부산 금정구 40.5도, 경남 창원 40.4도, 경남 김해 40.2도 등에서 기온이 40도를 넘겼다.



정시내([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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