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 당대표 첫 경선 충청 당원 투표…김민석 박빙승리
중앙일보
2026.08.01 03:54
2026.08.01 17:35
더불어민주당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당대표 후보가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첫 순회경선 지역인 충청권에서 김민석 후보가 박빙 승부 끝에 승기를 잡았다.
1일 민주당이 발표한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결과에 따르면 김민석 후보가 45.05%(3만632표)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정청래 후보는 44.61%(3만329표)로 2위에 올랐으며, 송영길 후보는 10.34%(7027표)에 그쳤다.
김 후보는 충남과 충북에서 각각 45.65%(1만2484표), 47.39%(8967표)의 득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대전과 세종에서는 42.71%(7249표), 40.68%(1932표)로, 정 후보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대전과 세종에서 48.23%(8187표), 50.28%(2388표)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충남과 충북에서는 각각 43.28%(1만1835표), 41.86%(7919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송 후보는 충남 11.07%(3026표), 충북 10.75%(2034표), 대전 9.06%(1538표), 세종 9.03%(429표)의 득표율을 각각 보였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의 반영 비율은 대의원·권리당원 70%, 국민 30%다. 지역 순회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공개된다.
권리당원을 제외한 대의원(17일 온라인 투표)·국민(15∼16일 여론조사) 투표 결과는 지역별 순회 경선 이후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김은빈([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