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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격 취소’ 발표…“호르무즈 개방·핵 합의 추진”

중앙일보

2026.08.01 19:20 2026.08.0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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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말로 예상됐던 대이란 군사 작전을 전격 취소했다.

1일(현시지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에 글을 올리고 “이란과 다른 중동 국가들로부터 합의의 틀에 대한 동의가 이뤄졌으니 어떠한 공격도 보류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합의에는 호르무즈 해협의 즉각적이고 완전하며 전면적인 개방, 이란의 핵 위협 종식이 포함된다”면서 “이러한 요청에 따라 세계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동시에 성공적이고 번영하는 이란의 생존을 위해, 나는 신속하게 합의를 이룰 수 있다는 조건 아래 공격을 취소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스라엘도 나와 함께 이러한 약속에 동참한다”고 덧붙였다.

이 발표는 미 동부시간으로 토요일 밤 10시 즈음 나온 것으로, 미국의 대이란 공습 시점으로 거론됐던 이번 주말이 끝나기 전에 발표됐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취소 발표에서도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본 적 없는 수준의 군사적 위협과 힘, 전투태세를 갖춘 채 이란을 겨냥해 장전을 완료하고 출격 준비를 마친 상태”라 언급하며 군사 위협 카드를 언급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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