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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노을이 최성원 “떠올리기 싫을 정도”…눈물 쏟은 사연

중앙일보

2026.08.02 16:37 2026.08.0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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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투게더 캡처

KBS 해피투게더 캡처

배우 최성원(41)이 백혈병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오는 7일 방송 예정인 KBS 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는 20년 지기 절친인 최성원, 박해수, 임철수, 박재윤이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최성원이 백혈병 투병 시절을 떠올리다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담겼다.

장항준은 “최성원이 작품이 한창 잘될 때 아프다는 기사가 났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최성원은 “2016년도에 아팠고 재발됐다. 너무너무 힘들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다시 떠올리기 싫을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최성원의 절친인 임철수는 “심각하게 놀랐다. 그날 걸으면서 많이 울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최성원은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의 남동생 노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듬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2018년에 건강을 회복하고 복귀했지만, 2020년 백혈병이 재발해 골수 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후 약 2년간의 투병 끝에 다시 완치 판정을 받았다.

최성원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백혈병 후유증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몸 상태가 좋았다가 나빴다가 오락가락하기도 한다”며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 이식을 받았는데, 어쩔 수 없이 뒤따르는 후유증과 부작용이 있다”고 했다.

그는 “(부작용) 첫 번째가 건조해지는 거다. 손톱도 쪼개지면서 자라고, 눈과 입 다 마르고, 숨도 좀 찬다”고 밝혔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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