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산업 전반에서 클라우드 인프라·보안·네트워크 기술을 동시에 이해하는 융합형 인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ICT폴리텍대학은 미래형 IT 인프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클라우드 네트워크 시스템 관리자 양성 과정 2기' 교육생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K-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서버 구축부터 네트워크 구성, 보안 관리, 가상화 인프라 설계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며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제 산업 현장과 동일한 시스코(Cisco) 네트워크 장비 실습 환경을 구축해 기업의 인프라 운영 수준에 맞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단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시장이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엔지니어로 성장하게 된다.
ICT폴리텍대학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면서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청년층 중심의 클라우드·네트워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수료 후 관련 우수 산업체와의 취업 연계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본 교육 과정은 총 6개월(약 800시간) 동안 진행되며 가상화 서버 및 네트워크 구축, 보안 운영, 시스템 관리 교육을 포함한다. 훈련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어 자부담금이 없으며, 타 지역 거주자 등 교육생 편의를 위해 대학 기숙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국민내일배움카드 제도를 통해 매월 훈련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과정 수료 후에는 시스코 파트너사 및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1만3000여 회원사와의 연계를 통해 취업 매칭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대학 졸업(예정)자 및 청년 미취업자다. 접수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교육은 9월 1일 개강할 예정이다. 신청은 국비훈련포털 HRD-Net 또는 ICT폴리텍대학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학 직업훈련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