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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질주’ 최근환-권도윤, 인제 GT 마스터즈 3R 마스터즈1 우승

중앙일보

2026.08.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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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GT 마스터즈 3라운드 마스터즈1 부문에서 우승한 최근환과 권도윤이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MIK

인제 GT 마스터즈 3라운드 마스터즈1 부문에서 우승한 최근환과 권도윤이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MIK

최근환-권도윤(B.O.B 레이싱×아주자동차대학교)이 국내 유일의 내구레이스 2026 인제 GT 마스터즈 3라운드 마스터즈1 클래스를 ‘폴 투 윈(예선 1위·결승 1위)’으로 제패했다. 시즌 첫 우승이다.

최근환-권도윤은 2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3.908㎞)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지면 온도가 섭씨 60도까지 치솟는 등 최악의 폭염을 이겨내고 3시간 동안 84랩을 질주해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76랩을 달려 2위에 오른 김재정-최철현(DMZ)을 무려 8랩이나 앞선 최-권 듀오는 올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하며 최근 3개 대회 연속 포디움에 올랐다. 앞선 1·2라운드에서 연속 3위를 기록했고, 3라운드에서 마침내 1위로 올라섰다.

국내 유일의 내구레이스 인제 GT 마스터즈 3라운드 마스터즈1 부문에 출전한 머신들이 질주하고 있다 사진 MIK

국내 유일의 내구레이스 인제 GT 마스터즈 3라운드 마스터즈1 부문에 출전한 머신들이 질주하고 있다 사진 MIK

최근환과 권도윤은 “날씨가 무더워 힘든 경기였다. 뜨거운 날씨에 머신이 버틸 수 있게 쿨링 세팅에 심혈을 기울인 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시즌 챔피언을 목표로 남은 일정도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마스터즈2에선 조예찬-홍준기-염기태(AXIS 레이싱), 마스터즈3에선 정시현-이재용(봉좌레이싱)이 각각 우승했다. 마스터즈N은 이상진-김세진-라이안리(비앙코웍스 레이싱팀), 마스터즈N-evo는 정정재-신형주-최윤민(피트스톱 모터스포츠)에게 각각 우승 트로피가 돌아갔다.



송지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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