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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내한 놀란 감독, 손종원 셰프에 감탄 “최고의 식사”

중앙일보

2026.08.02 18:24 2026.08.0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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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디세이' 팀이 손종원 셰프의 레스토랑을 찾았다. 왼쪽에서 두번째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오디세이' 팀이 손종원 셰프의 레스토랑을 찾았다. 왼쪽에서 두번째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오디세이’의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내한 일정 중 손종원 셰프의 레스토랑을 찾아 한국의 음식 문화를 즐겼다.

3일 투자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지난 1일 내한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과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 배우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은손종원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에서 특별 만찬을 가졌다.

손종원 셰프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스타 셰프다.

팀 ‘오디세이’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식 코스 요리를 맛보았다. 놀런 감독은 식사 후 “최고의 식사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만찬에서는 놀런 감독의 생일을 맞아 영화의 핵심 모티브인 ‘트로이 목마’를 형상화한 특별 디저트가 제공되어 눈길을 끌었다.

내한 기간 중 맷 데이먼은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놀런 감독은 익선동에서 소금빵을 맛보는 등 친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팀 ‘오디세이’는 오는 4일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국내 팬들과 본격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한편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8월 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고성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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