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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이적 후 최고의 폼!"...'월드컵 0골 0도움' 손흥민은 잊어라, 4G 연속골 대폭발→"SON 영향력 얼마나 큰지 또 증명했다"

OSEN

2026.08.0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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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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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남긴 아쉬움을 지워내고 있다. 손흥민(34, LAFC)이 소속팀으로 돌아간 뒤 매 경기 득점포를 가동 중이다.

LAFC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8라운드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1-1로 비겼다.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 두 팀은 나란히 서부 콘퍼런스 2위와 1위 자리를 지켰다.

손흥민은 이날도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직접 선제골까지 책임졌다. 전반 37분 손흥민은 박스 안에서 드니 부앙가의 패스를 받았다. 살짝 뒤로 흐르는 공이었지만, 그는 수비를 등지고 감각적인 턴 동작으로 연결한 뒤 예리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꿰뚫었다.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후반에도 분전했으나 밴쿠버의 거센 공세에 밀려 좀처럼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LAFC는 후반 31분 토마스 뮐러에게 페널티킥 득점을 허용했다. 경기는 그대로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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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휴식기 이후 펄펄 날고 있는 손흥민이다. 그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의 조별리그 탈락을 막지 못했다. 체코와 1차전, 멕시코와 2차전에서 선발 출전한 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최종전에선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출전했으나 직접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그 결과 한국은 남아공에 0-1로 충격패하며 A조 3위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손흥민이 비교적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못한 점도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그는 생애 처음으로 공격 포인트 없이 월드컵을 마치게 됐다.

하지만 미국 무대로 복귀한 손흥민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LA 갤럭시전을 시작으로 레알 솔트레이크전, 스포팅 캔자스시티전, 밴쿠버전까지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올렸다. 심지어 멕시코의 리가 MX 올스타를 상대로 한 올스타전에서도 멀티골을 뽑아내며 MLS 올스타의 4-3 역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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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사무국도 손흥민의 상승세를 조명했다. MLS는 "손흥민이 빅매치에서 뮐러와 스포트라이트를 나눠 가졌다. 슈퍼스타들이 경기의 중심에 섰다"며 "이번 경기는 손흥민과 뮐러가 중요한 경기에서 각자의 팀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짚었다.

이어 "손흥민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수요일 열린 2026 MLS 올스타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그 기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한국 축구의 아이콘인 손흥민은 전반 37분 환상적인 턴 동작에 이은 마무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는 공을 골대 측면 구석으로 정확히 꽂아 넣으며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적 후 최고의 폼이라는 극찬도 뒤따랐다. MLS는 "LAFC의 정규리그 첫 13경기에서는 한 골도 넣지 못했던 손흥민은 월드컵에서 복귀한 이후 치른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 중"이라며 "그는 작년 8월 토트넘을 떠나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LAFC에 합류한 뒤로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과 뮐러의 싸움으로 대표되는 LAFC와 밴쿠버의 재대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MLS는 "두 팀은 오는 10월 10일 BMO 스타디움에서 리턴 매치를 치른다. 그 경기에서는 MLS컵 플레이오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은 최근 3차례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맞붙은 인연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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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LS, LAFC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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