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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G-LAMP 예비 선정…양자·AI 융합기술 연구

중앙일보

2026.08.0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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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 세종대학교]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 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G-LAMP)’의 2026년도 신규 지원 대학으로 예비 선정됐다. 세종대는 원자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양자소재와 인공지능(AI) 융합 원천기술 연구를 추진한다.

G-LAMP는 대학의 연구소 관리체계를 혁신하고 기초과학·공학 분야의 대형 융복합 연구와 신진 연구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국가 연구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대학은 최대 5년간 사업단별로 연간 5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올해는 수도권 2개교와 비수도권 2개교 등 총 4개 대학이 예비 선정됐다. 수도권에서는 세종대와 중앙대가 이름을 올렸다.

세종대 사업단은 이기학 기획처장 겸 건축공학과 교수가 단장을 맡아 사업을 총괄한다. 홍석륜 물리천문학과 교수는 부단장으로 참여해 중점 테마연구소인 양자·AI융합연구원의 연구를 담당한다.

핵심 연구과제는 ‘양자소재 및 양자-AI 융합 원천기술’이다. 연구팀은 양자소재와 양자현상의 근본 원리를 규명하고 양자컴퓨팅·양자센싱·양자정보처리·양자AI 융합 분야의 핵심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양자소재와 양자정보, 양자컴퓨팅, 양자센싱, AI 기술을 연계한 융합연구도 수행한다. 양자 데이터의 생성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연구플랫폼을 구축해 분야별 연구 성과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세종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자·AI 융합 분야의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양자 융합 연구거점을 구축해 미래 산업과 국가 전략기술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G-LAMP 사업 예비 선정을 계기로 양자·AI 분야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융복합 연구를 선도할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미래 국가 전략기술을 이끌 핵심 연구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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