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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고트론, 국내 의료기관 대상 인체공학 워크스테이션 공급 확대

중앙일보

2026.08.0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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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 워크플로우 솔루션 기업 어고트론(Ergotron)이 한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체공학 워크스테이션 솔루션 공급을 확대한다. 이번에 한국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솔루션은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의료용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환자 침상에서 EMR(전자의무기록)에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병원 규모와 임상 환경에 따라 엔트리 모델부터 풀 피처 모델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벽걸이형 워크스테이션은 바닥 면적을 차지하지 않아 진료실이나 간호스테이션, 복도 등 공간이 제한된 환경에서 EMR 접근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의료용 이미징 마운트는 높이 조절과 틸트 기능을 갖추고 있어 교대 근무 등 다중 사용자 환경에서 개인별 시야각 조정이 가능하다.

의료용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라인업은 ▶엔트리 모델 SV10 Laptop Cart ▶컴팩트형 CareFit Slim Laptop Cart ▶풀사이즈 SV40 Laptop Cart ▶풀 피처 SV41 Laptop Cart로 구성된다.

벽걸이 워크스테이션 CareFit Enclosure는 벽면에 설치되어 별도의 바닥 면적 없이 EMR 단말을 배치할 수 있다. 의료용 이미징 마운트 LX Desk Monitor Arm은 임상 환경에서 다양한 사용자의 자세에 맞춰 모니터 위치를 조정하는 데 쓰인다.

이 가운데 SV40과 SV41은 개방형 구조(open-architecture) 설계를 채택하여 특정 EMR 벤더나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다. 병원이 현재 사용 중인 노트북·모니터·프린터 등 주변기기를 호환성 제약 없이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 모델은 출하 전 기능 테스트를 거치며, 하중 테스트는 정격 부하의 4배 기준으로 실시된다. 카트 모델의 보증 기간은 최대 7년이 적용된다.

퐁 페이 탄(Pong Fei Tan) 어고트론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디렉터는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의료 디지털 전환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라며 "EMR 기반 업무 환경이 확대될수록 의료진이 환자 곁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업무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워크스테이션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고트론은 30년 이상 축적한 헬스케어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병원의 업무 환경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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