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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귀국하자마자 7시간 회의…“주택 공급 속도 중요”

중앙일보

2026.08.03 07:30 2026.08.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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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뉴스1

이재명 대통령.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주택 공급 확대와 금융·시장 현안을 점검했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7박 11일의 남미 순방을 마치고 이날 오전 11시 30분 귀국한 뒤 청와대로 출근해 ‘최근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약 7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관계부처 장관과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대통령은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실무를 담당하는 실·국장들에게도 구체적인 질문을 하며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2022년부터 이어진 주택 공급 부진이 공급 절벽 상황을 초래했다고 지적하며 “공급과 그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많은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가용한 공급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행정 조치와 금융·재정 지원 방안, 규제 완화 등 가능한 수단을 찾아 공급을 신속히 실현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한성숙 국무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들에게 기존 주택 공급 대책을 전면 재점검하고 국민의 현실적인 요구를 다각도로 살펴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금융 및 주택 공급과 관련한 추가 보고와 후속 점검 회의를 2~3일 이내에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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