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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세원 사망 후 동생 연락 끊겼다” 서동주 가족사 고백

중앙일보

2026.08.03 19:46 2026.08.0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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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유튜브 캡쳐

서동주. 유튜브 캡쳐


방송인 서동주(43)가 가족사를 언급하며 모녀 관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서동주는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모녀 관계는 그 어떤 관계보다도 어렵고 심오한 관계인 것 같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동생과도 연락을 하지 않는 저에게 이제 남은 가족은 엄마 한 사람뿐”이라며 “요즘 들어 더 의지하게 되고, 점점 더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모녀 관계의 완성은 엄마가 나를 딸이기 전에 한 명의 여성으로 바라봐 주고, 나 또한 엄마를 엄마이기 전에 한 명의 여성으로 이해하게 되는 순간이 아닐까 싶다”며 “그제야 서로에게 기대했던 것들을 조금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의 서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동생과는 왜 연락하지 않느냐”는 한 네티즌의 물음에 서동주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여러 일이 닥치면서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대화하다가 뭔가 툭 끊어졌다”고 답했다.

서동주는 고(故) 서세원과 서정희 사이에 태어난 딸이다. 서동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뒤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2020년 한국으로 귀국해 방송 활동을 병행 중이다.

지난해 6월에는 4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한편 부친 서세원은 2015년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합의 이혼했다. 고인은 캄보디아에서 거주해오다 2023년 프놈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가 와 사망 당시 6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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