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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에 저소득 주택 추진

Los Angeles

2026.08.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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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슨, 시세형 아파트 철회
7층 건물에 임대전용 147유닛
제이미슨 서비스가 올림픽 불러바드와 웨스턴 인근 975 S. 맨해튼 플레이스에 계획한 임대주택의 외부 디자인. [제이미슨 서비스 제공]

제이미슨 서비스가 올림픽 불러바드와 웨스턴 인근 975 S. 맨해튼 플레이스에 계획한 임대주택의 외부 디자인. [제이미슨 서비스 제공]

LA 한인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제이미슨 서비스가 한인타운 주택가의 기존 시세형(Market-rate) 아파트 개발 계획을 철회하고 저소득층 임대주택을 짓기로 해 주목된다.  
 
제이미슨이 최근 LA시 도시계획국에 한인타운 웨스턴 인근(975 S. Manhattan Place) 부지에 147가구 규모의 저소득 가구용 임대주택 건물을 신축하는 내용의 새로운 개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부동산 매체 어버나이즈가 3일 공개했다.
 
당초 이 부지는 지난 2023년 7층 규모의 120가구 아파트와 127개 주차 공간을 짓는 계획이 승인됐었다. 당시 프로젝트는 전체 가구 가운데 12가구를 저소득층 주택으로 공급하는 조건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받았다.
 
하지만 새 계획은 전체 147가구를 저소득 및 중산층 임차인을 위한 저렴한 주택으로 공급하는 대신 주차 공간은 99개로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축 설계는 기존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DFH 아키텍츠(DFH Architects)가 맡았으며, 현대적인 포디움 형태의 7층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개발안은 해당 부지에서 추진되는 세 번째 프로젝트다.
 
앞서 바스티온 디벨롭먼트(Bastion Development)는 같은 부지에 밀도 보너스(Density Bonus)를 활용한 총 95가구 규모 아파트 개발 승인을 받았지만 이후 부지를 제이미슨에 매각했다. 제이미슨은 이와 함께 맨해튼 플레이스 맞은편 부지도 인수해 복합 주거단지를 개발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제이미슨이 최근 출범시킨 아든 레지덴셜(Arden Residential)을 통한 저렴한 주택 공급 확대 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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