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을 비롯한 다민족 음악인들로 구성된 LAKMA(단장 최승호·음악감독 윤임상)가 오는 8일 오후 7시 LA 다운타운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LAKMA와 친구들이 함께하는 평화를 위한 기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12개국 이상의 다민족 음악인들이 참여해 음악을 통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1부에서는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Finlandia)’와 LA 필리핀 합창단 ‘필하모니카/라로(Filharmonica/Lalo)’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흥렬의 ‘섬집아기’와 모차르트의 ‘도나 노비스 파쳄(Dona Nobis Pacem·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을 작곡가 백낙금이 새롭게 편곡한 무대도 선보인다. 2부에서는 베토벤의 대표작 ‘장엄미사(Missa Solemnis in D Major, Op. 123)’가 연주된다. 소프라노 나탈리 뷰이키안스, 메조소프라노 타린 날반디안, 테너 오위영, 베이스 스티브 펜스가 협연한다.
윤임상 음악감독은 “전쟁과 갈등이 이어지는 시대에 음악을 통해 함께 평화를 기도하고 소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과 티켓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LAKMA 웹사이트(
Thelakma.org) 또는 전화(213-924-7563)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