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 학생, 국제요리대회 장관상·금메달
중앙일보
2026.08.03 23:10
‘제27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금메달을 받은 김지현 영산대학교 시니어모델학과 학생. [사진 영산대학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시니어모델학과 2학년 김지현 학생이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금메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7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두메향’ 팀의 일원으로 단체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개인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학생과 현직 셰프, 제과제빵 전문가 등 약 5000명이 참가했다. 김씨는 지난해 열린 제26회 대회에서도 ‘두메향 한방 발효차’를 출품해 대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받았다.
김씨는 전통 한방 소재에 시니어모델 전공에서 익힌 미적 감각과 스타일링을 접목해 요리와 발효차를 선보이고 있다. 건강한 식문화와 모델 분야의 아름다움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평소 직접 만든 음식을 학과 동료들과 나누고 학과 행사에서도 음식을 준비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도운 공로로 정성국 국회의원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씨는 “시장 재료를 고르고 밤늦게까지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며 “학우들이 음식을 맛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 졸업할 때까지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금한나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장은 “전공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한 식문화와 모델 분야를 연결한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