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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HUSS 사업단, 일본서 지역재생 해법 찾다

중앙일보

2026.08.0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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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 글로벌 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HUSS) 사업단이 일본 도쿄와 사이타마현 일대에서 ‘2026 글로벌 모빌리티와 지속가능 솔루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 학생들은 일본 지역재생 현장을 탐방하고, 사이타마현 요코제마치의 지역재생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프로그램은 광운대 HUSS 사업단이 일본 류츠케이자이대학, 딜로이트컨설팅, KAERU, 후나이소켄, ONDO Holdings와 공동 개발·운영해 온 ‘글로벌모빌리티와지속가능성’ 교과목과 연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사이타마현 지치부시 요코제마치의 부코온센에서 일본 사찰과 신사 문화, 지역 산업 현장을 탐방하며 지역재생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어 이루마군 오고세마치 일대에서는 팀별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도쿄로 이동해 일본 물류 박물관을 견학하고, 콤팩트 시티 모델을 적용해 노후 구역을 재탄생시킨 도시재생 현장도 방문했다.

PBL 활동은 요코제마치 지역을 소재로 한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홍보를 주제로 진행됐다. 부코온센 관계자와 윤경훈 류츠케이자이대학 교수는 메시지 명확성, 창의성, 기술적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팀별 결과물을 평가했다.

금상을 받은 유이찬 학생(정보융합학부) 소속 팀은 요코제마치 홍보 캐릭터가 지역 명소와 매력을 소개하는 콘셉트의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조원들이 직접 요코제마치를 즐기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고, 관광객이 느낄 수 있는 감정과 경험을 중심에 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이찬 학생은 “도쿄 중심지와는 다른 요코제마치만의 아늑한 소도시 분위기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일본 소도시의 매력과 가능성을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공생 HUSS 컨소시엄은 인문사회 분야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재정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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