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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K리그서 재회 정정용-이동경, “맨시티에 물러서지 않겠다”

중앙일보

2026.08.04 03:46 2026.08.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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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 이동경과 정정용 감독, 무고사(오른쪽부터). 사진 프로축구연맹

팀 K리그 이동경과 정정용 감독, 무고사(오른쪽부터). 사진 프로축구연맹


팀K리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팀K리그는 오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시티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치른다. 올스타격인 팀K리그 지휘봉을 잡은 정정용 전북 현대 감독은 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맨시티와 인터밀란의 친선경기를 참고하겠다. 물러서지 않고 적정 수준에서 강한 프레싱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북중미 월드컵 8강 이상 진출국 소속의 엘링 홀란(노르웨이)과 로드리(스페인) 등이 의무휴식 등을 이유로 동행하지 못했다. 그래도 필 포든과 잔루이지 돈나룸마, 요슈코 그바르디올 등이 방한한다.

올여름 잉글랜드 챔피언십 스토크시티 이적이 무산된 이동경은 “맨시티라는 좋은 클럽을 상대로 내가 얼마나 경쟁력을 보일 수 있는지 시험해보겠다”고 했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9골5도움을 기록 중인 이동경은 “같은 왼발잡이 미드필더 포든이 어떻게 경기하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올
팀 K리그 이동경과 정정용 감독, 무고사(오른쪽부터). 사진 프로축구연맹

팀 K리그 이동경과 정정용 감독, 무고사(오른쪽부터). 사진 프로축구연맹


지난 시즌 김천 상무에서 3위를 이뤄낸 정정용 감독과 이동경이 한팀에서 재회했다. 정 감독은 올해 전북을 맡았고, 이동경은 전역하고 울산으로 복귀했다. 정 감독은 “김천 시절 팬이 준 은으로 된 MVP 기념품을 이동경에게 선물로 전달했다”고 했고, 이동경은 “충성 (경례를) 해야하나 생각했는데 이제 민간인이라서 반갑게 인사드렸다”고 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몬테네그로 공격수 무고사는 “K리그와 한국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은 제2의 고향이고, 나는 반은 한국인이자 인천 시민”이라고 말했다.












박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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