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협상 진전 소식에 S&P500 2달만에 최고치…유가 급락
중앙일보
2026.08.04 13:16
2026.08.04 17:19
3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운항하는 선박. AFP=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 관련 협상이 진전을 이뤘다는 소식에 4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급락했다. 동시에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7.47포인트(1.71%) 오른 5만4085.88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36.02포인트(1.79%) 오른 7736.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71.10포인트(2.59%) 오른 2만6584.99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 지수와 S&P 500지수는 종전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는데, 특히 S&P 500지수는 지난 6월 2일(종가 기준 7609.78) 이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 안정이 예측되며 국제 유가도 급락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9.36달러로 전장 대비 5.3%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5.77달러로 전장 대비 5.7% 떨어졌다.
신혜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