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6-2027 전미 병원 평가에서 노스웨스턴대학 병원(Northwestern Memorial Hospital)과 러시대학 메디컬센터(Rush University Medical Center)가 일리노이주 최고 병원으로 공동 선정됐다.
두 병원은 전국 순위에서도 20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두 병원이 일리노이주 1위를 공동으로 차지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특히 노스웨스턴대학 병원은 그간 10년 넘게 단독 1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에도 의료 서비스의 질과 환자 치료 성과를 인정받아 러시대학 병원과 함께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일리노이 주내 순위에서는 시카고대학 메디컬 센터가 3위에 올랐고, 애드보킷 크라이스트 메디컬센터와 엔데버 헬스 산하 글렌뷰, 하이랜드파크, 스코키, 에반스톤 병원이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노스웨스턴은 전문 진료 분야에서도 신경외과•신경과 전국 2위, 소화기•위장관 수술•노인의학•폐•흉부외과 전국 4위, 당뇨•내분비와 산부인과 전국 5위에 오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재활병원 부문에서는 시카고의 셜리 라이언 어빌리티랩이 30년 이상 유지해온 전국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일리노이 주내에서 의료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한 지역 병원으로는 애드보킷 일리노이 메이소닉 메디컬센터, 애드보킷 트리니티 병원, 시카고대 메디컬센터, 애센션 알렉시안 브러더스 병원, 애드보킷 크라이스트 메디컬센터 등 5곳이 선정됐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전국 500개 이상의 병원을 대상으로 의료 성과와 환자 치료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병원 순위를 발표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병원 순위가 의료기관 선택에 참고가 될 수 있지만, 실제 진료를 받을 때는 질환별 전문성과 의료진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