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사용한 맥주컵 물로 헹궈 다시 제공한 日 맥주집 논란
중앙일보
2026.08.04 17:40
2026.08.04 18:14
손님이 사용한 맥주컵을 물로만 헹군 뒤 다시 사용하는 모습. SNS 캡처
일본 후쿠오카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사용한 맥주컵을 세제도 없이 물로 대충 헹군 뒤 다른 손님에게 다시 제공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SNS(소셜미디어) 등에는 일본 후쿠오카 지역의 한 음식점에 방문한 손님이 촬영했다는 주방 내부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을 제보한 A씨는 “일본에선 비위생적 행위를 안 할 줄 알았다”며 “후쿠오카의 한 식당에서 더럽게 맥주잔을 씻어 사용하더라”고 주장했다.
A씨가 제보한 영상 속에는 한 여성 직원이 사용한 맥주잔을 물과 수세미로 대충 닦은 후 손님에게 다시 제공하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맥주잔에 이물질이 있어도 물로만 대충 헹구는 모습이었다”며 “모든 직원이 그런 것인지, 해당 직원만 문제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컵을 물로만 대충 닦는 모습을 보니 일본 여행이 망설여진다”, “일본은 그래도 청결한 줄 알았는데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혜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