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2500만뷰 터진 ‘바나나킥’ 아기…농심이 보낸 ‘깜짝 선물’

중앙일보

2026.08.04 19:29 2026.08.04 23:1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SNS 캡처

SNS 캡처

엄마 몰래 과자를 먹으려다 들킨 12개월 아기의 영상이 큰 화제가 되자 과자 회사에서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3월 인스타그램에서는 아기가 바나나킥 봉지에 손을 넣어 과자를 꺼낸 뒤 입으로 가져가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큰 인기를 끌었다.

SNS 캡처

SNS 캡처

아기가 과자를 먹으려는 모습을 본 엄마는 단호하게 “안 되는데”라고 말했고, 아기는 그대로 멈칫했다.

아기는 이윽고 입에 거의 넣었던 과자를 다시 과자 봉지 안에 넣은 뒤 마치 뒤통수를 긁적이듯 한쪽 손을 목 뒤로 가져갔다.

30초가 되지 않는 짧은 영상이었지만 네티즌들은 귀여운 아기의 모습에 열광했다. 5일 농심에 따르면 이 영상은 조회 수 2580만 회를 기록했다. ‘좋아요’는 148만 개가, 댓글 1만2000여 개가 달렸다.

네티즌들은 “과자 모델이라고 해도 믿겠다”, “과자를 아쉽게 포기하는 모습이 진짜 과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 “이제 바나나킥만 보면 이 아기가 떠오른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영상은 농심 스낵 마케팅팀의 막내 사원에 의해 우연히 발견됐다고 한다. 이에 농심에서도 특별 선물을 준비했다.

농심은 1978년 출시된 바나나킥 외에도 최근 출시된 ‘킥 시리즈’ 제품인 메론킥, 망고킥을 아기 키(80cm)보다 큰 대형 봉지로 제작했다.

특별 제작한 포장지에는 아기의 얼굴이 ‘바나나킥 베이비’라는 문구와 함께 들어갔다. 대형 포장 안에는 실제 판매되는 크기의 과자가 약 20봉지 담겨있었다.

지난달 2일 아기의 가족은 인스타그램에 선물을 공개하는 후속 영상을 업로드했다. 아기 엄마는 “퀵 아저씨가 저 큰 걸 세개나 들고 오셨다. 아기 키가 80㎝인데 과자 봉지가 더 크다”며 “아이 둘이 들어가도 널찍할 정도”라고 전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아기를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상시 판매할 계획은 없다”며 “앞으로도 농심 제품을 좋아해 주는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혜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