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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8년 만에 태어난 아기 사자 '라온' 일반에 공개

중앙일보

2026.08.0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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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8년 만에 태어난 아기 사자 ‘라온’을 일반에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수컷인 라온은 지난 6월 5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에서 태어났으며, 에버랜드 동물원 뿌빠타운에서 관람객과 만난다.

에버랜드가 5일부터 관람객에 공개하는 아기 사자 라온. 사진 삼성물산

에버랜드가 5일부터 관람객에 공개하는 아기 사자 라온. 사진 삼성물산

라온은 출생 직후 어미 사자가 새끼를 돌보지 못해 주키퍼(사육사)들이 키웠다. 사육사들은 어미를 대신해 밤낮으로 젖병을 물리고 건강 상태를 살폈다. 현재 몸무게는 5.5㎏을 넘겼으며 건강하게 성장해 생후 약 두 달 만에 관람객에게 공개됐다.

‘라온’이란 이름은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양창섭 투수가 에버랜드를 찾아가 직접 지었다. 삼성라이온즈 마스코트 ‘블레오 패밀리’의 막내 캐릭터 ‘라온’에서 따온 이름이다. 양 선수는 “라온이가 씩씩하게 자라서 언젠가 에버랜드 사파리를 호령하는 사파리의 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버랜드가 5일부터 관람객에 공개하는 아기 사자 라온과 사육사. 사진 삼성물산

에버랜드가 5일부터 관람객에 공개하는 아기 사자 라온과 사육사. 사진 삼성물산

에버랜드가 5일부터 관람객에 공개하는 아기 사자 라온. 사진 삼성물산

에버랜드가 5일부터 관람객에 공개하는 아기 사자 라온. 사진 삼성물산

에버랜드 관계자는 “주키퍼들의 정성과 세심한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성장한 라온이가 드디어 고객들과 만나게 됐다”며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라온이를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임선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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