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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잘되는 대학' 1위는 프린스턴

Los Angeles

2026.08.0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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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경쟁력 종합 평가
듀크·하버드·MIT 뒤이어
스탠퍼드 10위·USC 33위
표

비즈니스.취업전문 소셜 네트워크 회사 링크드인이 졸업생들의 장기적인 커리어 성공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한 국내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링크드인은 최근 국내 대학 50곳을 대상으로 취업 경쟁력과 커리어 성과를 분석한 ‘톱 50 대학(Top 50 Colleges)’ 보고서를 공개했다. 평가는 링크드인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해 취업률, 인턴십 및 기업 채용 수요, 커리어 성공, 동문 네트워크, 지식의 다양성 등 5개 항목을 종합해 이뤄졌다.
 
취업률은 2020~2025년 졸업생 가운데 졸업 후 1년 이내에 정규직으로 취업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한 비율을 기준으로 집계했다. 동문 네트워크는 최근 졸업생들이 기존 동문과 재학생 등과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지를 평가했다.
 
앤드루 시먼 링크드인 채용·커리어 개발 부문 편집장은 “오늘날 학생들은 이전 세대와 다른 방식으로 커리어 성공을 바라보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술을 익히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순위에서는 프린스턴대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고, 듀크대가 2위를 차지했다. 하버드대는 3위, 매사추세츠공대(MIT)는 4위, 다트머스대는 5위에 올랐으며, 예일대는 9위로 선정됐다. 〈표 참조〉
 
가주에서는 스탠퍼드대가 10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UC버클리가 29위, 칼텍(Caltech)이 31위, USC가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순위와 비교하면 상위권의 변화는 크지 않았다. 지난해 상위 50위에 포함됐던 대학 가운데 43개교(86%)가 올해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링크드인은 이를 두고 졸업생들의 장기적인 커리어 경쟁력을 꾸준히 키워온 대학들의 경쟁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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