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파크 K타운에 대형 주거단지
Los Angeles
2026.08.05 00:41
시의회, 주거 개발안 승인
타운홈·듀플렉스 231유닛
시니어 전용 50유닛 조성
부에나파크 비치 불러바드 5600번지에 조성될 281유닛 주거단지 조감도. [KTGY 제공]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 비치 불러바드 선상의 코리아타운에 들어설 대규모 주거 개발사업이 시의회 승인을 받았다.
부동산 개발업체 샵오프 리얼티 인베스트먼츠(Shopoff Realty Investments)는 최근 부에나파크 시의회로부터 비치 불러바드 5600번지에 위치한 약 14에이커 부지에 대한 주거 개발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개발 대상지는 현재 암웨이 뉴트리라이트가 사용 중인 산업시설 부지로, 약 37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기존 건물을 철거한 뒤 타운홈 및 듀플렉스 231유닛과 시니어 대상 저소득층 주택 50유닛 등 총 281유닛의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H마트, 한남체인, 시온마켓 등 한인마켓을 비롯해 한인은행, 한식당 등이 밀집한 부에나파크 한인타운(로즈크랜스 애비뉴~오렌지소프 애비뉴 구간) 내에 위치한 부지는 메트로링크 부에나파크역에서도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지도 참조)
KTGY가 설계를 맡은 프로젝트에는 커뮤니티 수영장과 레크리에이션 공간, 주민 공용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공개된 조감도에는 현대적인 디자인의 3층 타운홈이 배치된 모습이 담겼다.
빌 샵오프 샵오프 리얼티 인베스트먼츠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개발은 첫 주택 구매자와 늘어나는 시니어 인구를 위한 다양한 주거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산업시설을 주거단지로 전환해 지역사회의 변화하는 주택 수요에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암웨이 뉴트리라이트는 올해 말까지 기존 시설을 사용할 예정이며 이후 개발 파트너가 사업을 인수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송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