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호암상은 최근 수상자들이 노벨상과 필즈상 등 세계적인 권위의 상을 잇달아 받으며 국제적으로 주목받아왔다. 이에 호암재단은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와 예술인, 사회봉사자를 더욱 두텁게 예우하기 위해 상금을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증액된 상금은 삼성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선생 서거 40주기인 2027년 제37회 시상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과학상 물리·수학 ▶과학상 화학·생명과학 ▶공학상 ▶의학상 ▶예술상 ▶사회봉사상 등 6개 부문의 총상금은 기존 18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된다.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은 “상금 증액을 계기로 세계적 성취를 이룬 우수한 후보자들이 적극 추천되고, 묵묵히 연구와 창작 활동에 매진하고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인재들이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