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정보석, 둘째 아들과 함께 하던 빵집 접은 사연 공개

중앙일보

2026.08.05 17:41 2026.08.05 17:4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배우 정보석이 아들의 자립십을 기르기 위해 함께 운영하던 베이커리 카페를 정리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5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는 ‘주얼리정 선배님 만나 과거 소환(당)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보석은 과거 둘째 아들과 함께 성북동 자택을 개조해 운영했던 베이커리 카페를 이전하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그는 “둘째 때문에 여기서 빵집을 했다”며 “그런데 아들은 나가서 살고 우리만 여기에 사니까 오픈부터 마감까지 다 아내가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정보석에 따르면 그의 둘째 아들은 오전 10시쯤 베이커리에 출근한 뒤 오후 5시가 되면 운동을 하러 가버렸다. 자연스럽게 마감 업무는 정보석 아내가 떠맡게 됐다.

보다 못한 정보석이 “운동 끝나고 와서 네가 마감해라”라고 말했으나, 정보석의 둘째 아들은 어머니를 믿은 채 빵집 마감을 하러 오지 않았다고 한다.

정보석은 이어 “아내는 빵 썰어주는 것들을 하면서 맨날 관절이 아프다고 했다”며 “내가 아들에게 몇 번 경고하다가 정말 문을 닫았다. ‘지금부터는 네 인생을 네가 개척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정보석의 아들은 빵집을 그대로 그만둘 수는 없다고 생각했는지 주방 제품을 대여해주면 가게 수익의 일정 금액을 주방 제품 대여료로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정보석은 “같이 (운영)할 때는 (가게 이름에) 내 이름을 쓰는 것도 싫어해서 본인 이름으로 했다. 그런데 지금은 혼자 사업하다 보니까 아버지 이름이 아쉬운지 ‘모델 좀 해주시면 안 되냐’고 하더라”며 웃었다.

그는 “(자식이 말하기 전에) ‘너 빵집 안 해볼래?’ 이런 건 잘못된 거다. 본인이 고민해서 해야 한다. 무조건 도와주는 게 능사가 아니다”라고 자녀 교육 철학을 말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