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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경찰서 로비 천장 와르르…“인테리어 부실 공사 의심”

중앙일보

2026.08.0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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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 로비 모습. 천장이 무너져 보수중이다. 정진호 기자.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 로비 모습. 천장이 무너져 보수중이다. 정진호 기자.


6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쯤 서초경찰서 로비 천장이 무너져 석고보드 등 건축 자재가 쏟아졌다. 사고 발생 시각이 일러 민원인·직원 등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가 난 지점은 지난 4월 천장과 조명 등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한 곳으로 알려졌다.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새벽 출근했는데 2시간 후쯤 ‘쿵’하는 소리가 나 가보니 천장이 무너져 있었다”며 “출근할 때 보니 전날 저녁까지 없던 ‘천장주의’ ‘통행금지’ 팻말이 등이 붙어 있어 이상하다고 생각하던 차였다. 사람이 없는 아침 시간대라 불행 중 다행”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인테리어 공사 당시 부실 시공은 없었는지 등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서초경찰서 청사는 41년 전인 1985년 12월 준공했다. 강남권으로 인구가 급격히 유입되며 치안 수요가 폭증할 당시 강남경찰서에서 분서했다. 1988년 서초구가 별도의 행정구로 분구되기 3년 전에 개소했다.




허정원.노유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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