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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5%대 낙폭확대…매도 사이드카 발동

중앙일보

2026.08.05 18:22 2026.08.0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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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개장 후 시황이 나오고 있다. 뉴스1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개장 후 시황이 나오고 있다. 뉴스1


최근 연이틀 강세를 이어갔던 코스피가 6일 장 초반 대형 반도체주 약세와 차익 실현 매물 영향으로 5% 넘게 하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8분 12초를 기해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올해 들어 46번째 코스피 사이드카다.

코스피 시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질 경우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매도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 가격은 전날 보다 52.48포인트, 5.04% 떨어진 987.24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81% 하락한 6478.75에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오전 10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5.13% 내린 6262.8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 3053억원과 338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만 1조 3001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한때 6238.32(-5.46%)까지 밀리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6.10% 내린 23만 1000원, SK하이닉스는 9.47%% 내린 15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27% 하락한 781.42를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지난달 30일 이후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상태다. 지수는 전장보다 0.27% 내린 797.44로 출발, 상승 전환하며 800선을 회복했지만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후 낙폭을 키워 한때 779.08(-2.57%)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30억원과 15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만 2090억원 순매수 중이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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