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제이미슨, 주거 전환사업 확대…윌셔길 17층 오피스 빌딩

Los Angeles

2026.08.05 18:49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217세대 아파트 공사 승인
아파트로 전환 예정인 윌셔의 오피스 건물.  [제이미슨 제공]

아파트로 전환 예정인 윌셔의 오피스 건물. [제이미슨 제공]

한인 최대 부동산 기업 제이미슨이 주거 전환 사업을 확대한다.
 
부동산 전문 매체 어바나이즈에 따르면 LA시 건물안전국(LADBS)은 최근 제이미슨 서비스가 타운 서쪽 윌셔에 위치한 17층 규모 오피스 빌딩(6380 Wilshire Blvd)을 아파트로 전환하는 공사에 대한 허가를 발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23년 개발 승인을 받은 사업으로, 1963년 지어진 약 14만4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고층 오피스 건물을 217세대 주거시설로 리모델링하는 계획이다.
 
기존 176대 규모의 주차장은 그대로 유지되며, 스튜디오를 비롯해 1·2·3베드룸 등 다양한 형태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약 2만7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주민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제이미슨은 건물을 영화관과 코워킹 오피스, 피트니스센터, 클럽룸, 요가 스튜디오, 게임룸, 실내 골프, 스카이 라운지, 옥상 수영장 데크 등을 포함한 고급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프로젝트 부지는 메트로 D라인(퍼플라인) 윌셔/페어팩스역에서 약 두 블록 떨어진 곳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는 신규 및 계획 중인 복합개발과 주거 프로젝트들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거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도로 맞은편에는 올해 입주를 시작한 16층 규모의 NMS 라호야 아파트가 자리하고 있으며, 바로 옆에는 기존 11층 오피스 빌딩을 리모델링한 AC 호텔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서쪽으로는 20층 규모의 아파트 타워 건설이 추진되고 있으며, 12층 규모의 메디컬 오피스 빌딩도 이미 개발 승인을 받은 상태로 인근 지역이 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제이미슨은 최근 LA 월드트레이드센터 복합단지 등 노후 오피스 빌딩을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대규모 적응형 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추진하고 있다.
 

우훈식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