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광복 81주년 기념 나라사랑 음악회'가 8월 15일 오후 8시 LA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2005년 시작된 광복기념음악회는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도 세계적인 성악가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출연진은 토티 달 몬테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스페인 소프라노 아이타나 산즈, 영국 왕립음악원 수석 졸업 테너 윤정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우승 바리톤 조셉 임(임경택)이다.
주현상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로스앤젤레스 심포니가 연주한다. 1부는 존 윌리엄스의 영화 '스타워즈' 중 '왕좌의 방과 피날레'로 막을 열고, 푸치니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차이콥스키의 '슬라브 행진곡' 등 명곡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왈츠'를 시작으로 '강 건너 봄이 오듯', '아리 아리랑', '산촌' 등 한국 가곡이 이어진다. 여기에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별'과 베르디.로시니의 대표 오페라 아리아 및 듀엣도 더해져 클래식과 뮤지컬, 한국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한다.
이번 음악회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아름다운 선율로 되새기고 세대가 함께 감동을 나누는 자리다. 가족과 함께 뜻깊은 광복절을 보낼 수 있으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