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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립발레단장에 김주원 서울사이버대 교수

중앙일보

2026.08.05 22:04 2026.08.0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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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신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김주원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위즈덤 교양대학 부학장)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김주원 국립발레단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김주원 국립발레단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신임 김 단장은 러시아 볼쇼이발레학교를 졸업한 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1998년부터 2012년까지 15년간 수석무용수로 활동했다.

2006년 세계적 권위의 무용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았다. 현재 서울 사이버대학교에 재직중이며 대한민국발레축제 예술감독 겸 대표와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이번 단장 임명은 전임 강수진 단장이 올해 4월 퇴임한 지 4개월 만이다. 단장 인선이 늦어지는 사이 지난 6월 국립발레단 단원들이 단원 일동 명의로 ‘낙하산 단장 부임’ 루머에 반발하는 내용의 입장문을 내기도 했다. 이에 당시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허황된 루머”라고 밝혔었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한 최휘영 장관은 “김주원 신임 단장은 오랜 기간 국립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발레와 함께 성장해 온 예술인으로 현장경험과 교육, 예술행정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신임 단장의 취임을 계기로 국립발레단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국립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발레의 저변 확대와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김은하 국악방송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김은하 국악방송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는 또 이날 신임 국악방송 사장에 김은하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역시 이날부터 3년이다.

2000년 국악방송에 입사한 신임 김 사장은 라디오제작부와 광주국악방송, 심의감사실 등을 거치며 국악과 방송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쌓았다. 현재 국악방송 방송본부장 및 사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최 장관은 “김은하 신임 사장은 그간 방송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국악방송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하남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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