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산학협력단과 ERICA캠퍼스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기술경영촉진(TLO 혁신형) 사업’에 함께 선정됐다. 기술경영촉진 사업은 대학의 기술사업화 전담조직(TLO)과 연구자가 협력해 중대형 기술이전과 기술창업을 지원하고, 기관별 기술사업화 혁신모델을 구축·확산하는 사업이다.
한양대 양 캠퍼스 산학협력단은 2026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30개월간 캠퍼스별 최대 25억원씩 총 최대 50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캠퍼스 6개, ERICA캠퍼스 5개 등 총 11개 연구실의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기술 검증, 제품화·상용화, 수요기업 매칭, 기술이전과 창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캠퍼스 기술사업화센터는 자체 개발한 ‘HY Frontier ConAct’ 모델을 통해 유망 기술 발굴, 상용화 가능성 검증, 수요기업 연결, 투자 연계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체계를 고도화한다.
ERICA캠퍼스 기술사업화팀은 ‘Business Builder’ 모델을 기반으로 연구실 기술을 사업화 가능한 비즈니스로 성장시키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 전담조직, 기술지주회사가 연계되는 삼중 협력 구조도 구축한다.
사업 참여 연구실에는 기술개발 및 실용화 비용과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양 캠퍼스는 기술 성숙도와 사업화 단계에 따라 지식재산권(IP) 전략 수립, 시제품 제작, 수요기업 발굴, 기술이전, 투자 연계 및 창업 지원 등을 추진한다.
장기술 한양대 ERICA 산학협력2부단장 겸 ERICA 기술지주회사 대표는 “양 캠퍼스가 축적해 온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양대만의 대표적인 대학 기술사업화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