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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서 '웨스트 나일' 확진…올해 OC 최초 인체 감염 사례

Los Angeles

2026.08.06 20:00 2026.08.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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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 주민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OC보건국은 올해 OC에서 보고된 최초의 인체 감염 사례라고 5일 발표했다.
 
당국은 백신이 없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모기에게 물리지 않아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레지나 친시오-퀑 보건국장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오렌지카운티에서 매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풍토병이다.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여러 차례 발견된 만큼 올해는 감염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모기 그룹이 카운티 중부와 북부를 중심으로 10여 개 이상 도시에서 확인됐으며, 확인 건수가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본지 7월 28일자 A-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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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집 주변 고인 물을 제거하고 모기 활동이 활발한 새벽과 해 질 무렵엔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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