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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학생들 표준시험 읽기 성적 급락

New York

2026.08.0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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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합격률 48%, 전년 대비 5%P 하락
수학 합격률은 소폭 상승, 개선 흐름 이어가
뉴욕주 초등·중학생들의 주 표준시험 영어(읽기·ELA) 성적이 1년 만에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뉴욕주 교육국이 발표한 예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주 표준시험에 응시한 3~8학년 학생 가운데 영어 과목에서 합격선인 ‘능숙한 수준’에 도달한 비율은 2024~2025학년도 53%에서 2025~2026학년도 48%로 1년새 5%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수학 과목 합격률은 같은 기간 55%에서 57%로 소폭 상승하며 최근의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영어 성적 하락은 지난해 뉴욕주 전역에서 영어 점수가 큰 폭으로 올랐던 것과 대조된다.  2024~2025학년도 뉴욕주 표준시험 영어 과목 합격률은 전년(46%) 대비 7%포인트 상승했다. 당시 뉴욕시에서도 영어 합격률이 전년보다 상승하자, 시정부는 과학적 읽기 교육에 기반한 ‘NYC Reads’ 교과과정 개편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올해 주 전체 성적이 다시 떨어지면서 전문가들은 “단기간의 점수 변동만으로 교육정책의 효과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공개된 수치는 주 전체의 예비 결과로, 인종과 소득 수준, 장애 여부 등에 따른 학생 집단별 데이터와 학군·학교별 최종 성적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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