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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저가 전기픽업 '패덤' 공개…2만9945불…내년 예판

Los Angeles

2026.08.0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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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전용 플랫폼 첫 적용
포드가 3만 달러 이하 가격의 중형 전기 픽업트럭을 선보이며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포드는 새로운 중형 전기 픽업트럭의 이름을 ‘패덤(Fathom)’으로 확정하고 기본 판매가격을 2만8350달러로 책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여기에 배송 및 목적지 비용 1595달러를 더하면 실제 시작 가격은 2만9945달러로, 회사가 그동안 목표로 제시해 온 ‘3만 달러 이하 전기차’를 실현하게 됐다.
 
패덤은 성인 5명이 탑승할 수 있는 중형 전기 픽업으로, 예약 판매는 2027년 초 시작될 예정이다. 차량 디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신차는 포드가 새롭게 개발한 ‘UEV(Universal Electric Vehicle)’ 플랫폼을 처음 적용한 모델이다. 포드는 이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사업 부문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현재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적자를 기록 중인 전기차 사업을 2029년 손익분기점에 올려놓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패덤은 켄터키주 루이빌 조립공장에서 포드의 새로운 ‘어셈블리 트리(Assembly Tree)’ 생산 방식을 적용해 생산될 예정이다. 이 공정은 부품 조립 효율을 높이고 제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도입된 새로운 생산 시스템이다.
 
포드 대변인은 “UEV 플랫폼은 최고의 원가 경쟁력을 갖춘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회사의 중요한 전략적 강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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