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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 병원 실려온 11세, 결국 사망…의료진은 학대 의심 신고

중앙일보

2026.08.07 08:51 2026.08.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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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한 교회에서 의식 저하 상태로 발견된 11세 아동이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충남소방본부와 충남천안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 49분쯤 천안시 서북구의 한 교회에서 “아이가 아프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는 고열과 의식 저하 증세를 보이던 A군을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A군은 최근까지 해당 교회에서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A군의 몸에서 학대를 의심할 만한 정황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경찰청은 해당 사건을 충남천안서북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아 A군의 사망 경위와 학대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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