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배우 이준영이 녹화 기준, 입대를 앞두고 힘들었던 가정사와 연애보다 성공을 선택했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EP.47에는 '이준영 입대 5일 전 차쥐뿔, 낭만 합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작진은 이준영을 "차쥐뿔 최초 입대 5일을 앞둔 게스트", "넷플릭스의 아들", "7전 8기의 사나이"라고 소개했다.
[사진]OSEN DB.
실제 촬영 당시 입대를 5일 앞두고 있던 이준영은 "민간인으로 마지막 음주 방송"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영지를 향해 "영상에서 보던 텐션이랑 똑같다. TV 보는 느낌이다. 시상식 백스테이지에서 몇 번 인사는 했다"며 "영지 음악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반면 낯가림이 심한 그는 "낯을 많이 가려 죄송하다"며 연신 "죄송합니다"를 반복했고, 결국 "죄송하다"는 말이 나올 때마다 술을 마시는 벌칙까지 이어져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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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연애에 대한 솔직한 고백이었다. 이준영은 "왜 연애를 안 했냐"는 질문에 "제 성공이 1번이었다. 집이 힘들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부모님이 노력해주신 모습을 잊지 못한다. 어릴 때는 무조건 집안 빚부터 갚고 싶었다"며 "아티스트로 꼭 성공하고 싶었다. 지금도 내가 해왔던 것들을 지키면서 살자는 생각을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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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유키스 멤버로 활동했던 시절도 떠올렸다. 그는 "우리 팀이 일본에서는 정말 잘됐지만 한국에서는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르바이트를 하는 건 창피하지 않았는데, 예전에 친했던 매니저 형을 우연히 마주쳤을 때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며 당시를 떠올려 먹먹함을 안겼다.
영상 말미에는 미래의 자신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제대한 자신에게 한마디를 해달라는 요청에 이준영은 짧게 "잘하고 있을 거야"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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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준영은 해당 촬영으로부터 5일 뒤인 지난 7월 신병교육대에 입소했으며,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