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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매나, 메디캘 어드밴티지 축소...60만명 플랜 상실 위기

Los Angeles

2026.08.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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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한인이 이용하는 대형 보험사 휴매나가 수익성 제고를 위해 내년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일부 플랜을 폐지한다. 이에 따라 시니어 약 60만 명이 기존 플랜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셀레스트 멜렛 휴매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자본 수익률이 낮은 플랜을 정리해 수익성 높은 상품의 혜택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매나는 전체 MA 가입자 720만 명 가운데 약 8%인 60만 명이 이번 조치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휴매나가 MA 플랜 축소에 나서는 것은 2년 연속이다.  
 
시니어들의 병원 이용과 고비용 치료가 늘고 처방약 가격까지 오르면서 보험사의 비용 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는“제약사들이 처방약 가격을 올리면서 보험사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보험사들이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병원·의사 네트워크와의 계약 규모도 줄이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다른 대형 보험사들도 MA 사업 규모를 줄이고 있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전국 109개 카운티에서 서비스를 종료했으며 버몬트주 MA 시장에서 철수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플랜이 폐지되거나 변경되는 가입자들은 오는 10~12월 연례 가입 기간을 앞두고 기존 보험의 유지 여부와 대체 가능 플랜 등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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