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서는 엄정화가 셰프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주는 “후배들하고 잘 지내는 큰 이유는 남다른 공감 능력 때문이라고 하더라. 후배들의 고민상담 진심으로 해주신다고 하는데”라고 물었다. 엄정화는 “잘 들어준다. 그게 전부다”라고 답했다.
[사진]OSEN DB.
김성주는 “그래서 저희가 준비한 게 있다. 금쪽이 셰프님들의 고민 상담을 하려고 한다”라며 첫 번째 고민을 공개했다.
고민 내용은 “냉부가 조금 편해지다 보니 제가 가끔 무심코 던진 말에 사람들이 매우 좋은 반응을 해줄 때가 있다. 그럼 나도 웃길 수 사람인가? 자신감이 올라서 끼어들었는데 사람들이 안 웃으면 엄청 의기소침해진다. 특히 제가 멘트를 하고 안정환 씨 표정을 보면 ‘내가 못 웃겼구나’ 싶다. 그 뒤로는 너무 작아진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냐”였다.
첫 번째 고민의 주인공은 바로 손종원이었다. 엄정화는 “작아지기 시작하면 끝없이 작아지니까 안정환 씨 보지말고 계속 던져야 한다. 혼자 즐겨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손종원은 “근데 뭐라 하신다. 적당히 하라고 한다”라고 했고, 엄정화는 “그것도 무시해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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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손종원은 “사실 저번 촬영 때도 적당히 하라는 말 때문에 그 이후로 처음 목소리 낸다”라고 털어놨다. 주변에서 야유를 쏟아내자 안정환은 “제가 계속 웃고 있을게요”라고 억지 미소를 지었다.
옆에서 김성주도 “많이 좀 웃어달라”고 타박하자 안정환은 “아니 안 웃긴데 어떻게 웃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