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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성찰로 풀어낸 작품 호평… '재미수필' 신인상 4명 선정

Los Angeles

2026.08.09 20:00 2026.08.0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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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단 “진솔한 문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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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수필문학가협회가 제21회 재미수필 신인상 수상자로 김동옥, 민혜정, 정낙희, 하원백 씨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김동옥의 '공작새의 날개펴기', 민혜정의 '귀여운 진국씨', 정낙희의 '음각의 눈', 하원백의 '바보 되기 연습'이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작들이 각기 다른 소재를 통해 삶과 관계, 사회에 대한 성찰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공작새의 날개펴기'는 참신한 비유와 절제된 문장이, '귀여운 진국씨'는 부부의 문화적 차이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낸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음각의 눈'은 독창적인 소재를 통해 첨단 감시사회에 대한 성찰을 담았으며, '바보 되기 연습'은 선한 삶과 존엄한 죽음에 대한 진지한 사유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응모작 가운데 일상의 이야기를 깊이 있는 자기 성찰로 풀어낸 작품이 많았다"며 "화려하게 꾸민 문장보다 자신의 언어로 진솔하게 써 내려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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