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활동 재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선다. 지난해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사생활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약 1년 만이다.
10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따르면 김수현은 오는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RCTI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마하카르야(Mahakarya)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다.
‘마하카르야 RCTI 37’은 인도네시아 민영 방송사 RCTI가 창사 37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김수현은 현지 배우·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김수현이 최근 활동을 재개한 뒤 대중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는 첫 공식 일정이다. 필리핀 패션 브랜드 광고 촬영과 SNS 활동에 이어 해외 공식 행사까지 참석하며 본격적인 복귀 행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고 김새론과 관련한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뒤 작품과 광고 등 활동을 중단하고 법적 대응을 이어왔다. 김새론 유족 측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씨 등은 김수현이 고인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 등을 제기했다. 김수현 측은 이를 부인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달 김수현을 둘러싼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은 당시 “객관적으로 확인된 사실에 따라 바라봐 주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은 최근 약 1년 만에 광고 촬영과 SNS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공식 행사를 계기로 해외 팬들과 직접 만나는 등 공개 활동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