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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특구 지정 등 8대 사업 지원을”…황병직 영주시장, 경북도에 요청

중앙일보

2026.08.1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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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8월 10일 경북도청을 찾아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8대 핵심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황병직 영주시장은 우충무·임무석·허지훈 경북도의원과 함께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경북도 실·국장을 찾아 사업별 추진 방향과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영주시가 건의한 사업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방산기업 유치를 위한 조제일반산업단지 조성 ▶골프장 조성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및 영동선 시가지 구간 이설 ▶영주~부석 지방도 선형개량 ▶식물세포배양 기반 미래 식품·천연물 산업화 기반 구축 ▶대규모 어린이 실내놀이터 조성 등 8건이다.

시는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방산기업과 연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조제일반산업단지 조성에 경북도의 협력을 요청했다. 기회발전특구는 경북도 지정계획에 영주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영동선 시가지 구간 이설, 영주~부석 지방도 선형개량을 건의했다. 민선 9기 공약인 대규모 어린이 실내놀이터 조성사업에는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 북부권 아동의 여가·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영주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와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도와 중앙정부를 지속적으로 찾아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7월 국회를 찾아 주요 현안사업과 국비 지원 필요성을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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