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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세대 앞세운 한국사격 AG 금 5개 목표 “한 발에 혼 담겠다”

중앙일보

2026.08.10 01:56 2026.09.0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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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국가대표 반효진이 10일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격 국가대표 반효진이 10일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금세대를 앞세운 한국 사격이 다음 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목표를 금메달 5개로 세웠다.

대한사격연맹은 1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사격에는 금메달 28개가 걸려있다. 한국사격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19세 반효진(10m 공기소총), 21세 오예진(여자 10m 공기권총), 23세 양지인(25m 권총) 모두 출전한다.
사격 국가대표 오예진(오른쪽 두번째)이 10일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미디어데이에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사격 국가대표 오예진(오른쪽 두번째)이 10일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미디어데이에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장갑석 대표팀 감독은 “사격은 0.1점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종목이고,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다. 한 발 한 발 혼을 담아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쏘아 올리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양지인은 “금메달을 땄던 좋은 기억만 떠올리려 한다”고, 반효진은 “올림픽 금메달 압박을 극복하기 힘들었지만 초심을 찾았다”고 말했다. 선수 생활 37년만에 아시안게임에 나서게 된 남자 권총 소승섭은 “아들 딸뻘 어린 선수들과 훈련하며 에너지를 얻고 상부상조하고 있다”고 했다.



박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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