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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인 75% "출석 교회 예배 방식에 만족"

Los Angeles

2026.08.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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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웨이 리서치 조사
18~49세, 50세 이상보다
전통 예전 요소 확대 선호
개신교인의 대다수는 현재 출석하는 교회의 예배 방식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배에서 전통적인 예전 요소가 더 많기를 바라는 비율은 젊은층이 고령층보다 두 배 많았다.
 
예전은 예배 순서와 형식적으로 정해진 요소를 의미한다. 회중이 함께 낭독하는 교독문과 암송 기도, 신앙고백문, 정해진 예배 순서 등이 이에 해당한다.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개신교회 출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는 현재 교회에서 사용하는 예전의 수준이 적절하다고 답했다. 반면 13%는 예전 요소가 많아지기를 바랐고 5%는 줄어들기를 희망했다. 7%는 의견을 유보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스콧 맥코넬 사무총장은 “개별 교회와 개신교 각 교단은 역사적으로 서로 다른 수준의 예전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대다수 교인들이 자신이 속한 교회의 예배 방식에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익숙했던 예배 방식이든 현재 출석하는 교회에서 경험한 방식이든, 대부분의 교인들은 자신이 속한 교회의 예배 전통에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27%는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 예전적인 요소가 전혀 없다고 답했다. 42%는 일부 예전 요소를 사용한다고 응답했으며 24%는 자신의 교회를 “매우 예전적인 예배를 드리는 교회”라고 평가했다.
 
맥코넬 사무총장은 “교독문과 신앙고백문을 사용하는 교회든 보다 자유로운 형식의 예배를 드리는 교회든,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님의 임재를 인정하며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면 다양한 예배 방식 모두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교인들이 현재 예배 방식에 만족한다고 답했지만 연령대별로 차이가 났다.
 
18~29세는 18%가, 30~49세는 19%가 예전 요소를 더 늘리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이는 50~64세(9%)와 65세 이상(9%)보다 약 두 배 높은 비율이다.
 
맥코넬 사무총장은 젊은층의 높은 비율에 대해 “많은 젊은 교인들은 자신의 신앙이 성장하기를 원하고 배우려는 열정도 크고 성경 전체의 큰 이야기와 각 내용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아직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앙고백문이나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예전 요소들은 성경의 핵심 진리를 지속적으로 상기시키고 예배의 흐름을 따라 신앙인들을 인도하는 구조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단별로는 초교파 교회와 침례교회 출석자들이 자신의 교회에 예전적 요소가 없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루터교회는 56%가 자신의 교회를 매우 예전적인 예배를 드리는 교회라고 응답했다. 장로교와 개혁교회 출석자들도 예전적 성격이 강하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개신교회 출석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결과는 6일 공개됐다.

안유회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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