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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소환 캠페인 본격화

Los Angeles

2026.08.10 20:00 2026.08.1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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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 리콜 청원서 시에 제출
정 "인종차별적이며 세금 낭비"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에 대한 소환(리콜) 캠페인이 본격화하고 있다.
 1지구의 정 시장과 4지구의 제이미 발렌시아 시의원 리콜 캠페인을 벌이는 주민 모임 리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2일 시에 제출한 리콜 의향서가 미비 사항 없이 검증을 받아, 지난 6일 리콜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본지 7월 27일자 A-12면〉 추진위는 공식 웹사이트(recalljung.com)도 개설했다.
 추진위 측은 이달 중순 또는 말쯤 시 당국이 청원서를 승인하는 즉시, 소환 선거 성립에 필요한 1지구 주민 서명(약 3200개) 수집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민 20~30명으로 구성됐다는 추진위는 봉사자를 늘려가고 있으며, 따로 대표를 두진 않았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정 시장이 지난 6년간 시의원으로 재직하며 4년 동안 시장을 맡았으며, 그 기간 시의 재정 적자가 확대됐고,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공공서비스는 축소됐으며, 시청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 역시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소환 사유를 밝혔다.
 정 시장은 10일 보내온 입장문에서 소환 캠페인을 풀러턴 첫 한인 시장을 겨냥한 정치적 동기에 따른 인종차별적 공격이며, 정치적 극단주의자들의 자금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풀러턴 경관, 소방관들은 자신을 지지하며 캠페인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소환 선거에 시가 거의 100만 달러의 세금을 낭비해야 한다며 소환투표 청원에 서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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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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