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디트로이트 돌아가고 싶어" 스쿠발, 이적 후 첫 홈경기 등판 5이닝 3실점…2G 연속 패전 위기 속 강판

OSEN

2026.08.10 20:5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 LA 다저스 타릭 스쿠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LA 다저스 타릭 스쿠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은혜 기자] 디트로이드 타이거즈에서 LA 다저스로 트레이드 이적한 타릭 스쿠발이 첫 다저스타디움 등판에서 패전 위기 속 마운드를 내려갔다. 

스쿠발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캔자스시티가 닉 로프틴(3루수) 바비 위트 주니어(유격수) 잭 캐글리아논(1루수) 살바도르 페레즈(포수) 카터 젠슨(지명타자) 스탈링 마르테(우익수) 마이클 매시(2루수) 이삭 콜린스(좌익수) 카일 이스벨(중견수)  순으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스쿠발은 먼저 3점을 내주고 시작했다.

1회초 로프틴에게 안타를 맞고 위트 주니어의 땅볼로 주자가 바뀌며 1사 1루 상황, 위트 주니어가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캐글리아논의 적시타에 홈인했다. 이후 페레즈는 병살타 처리하며 그대로 이닝을 끝냈다.

스쿠발은 2회초 젠슨을 초구 뜬공 처리한 뒤 마르테와 9구 승부를 벌여 볼넷을 허용했으나 매시와 콜린스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3회초 1사 후 로프틴에게 2루타를 허용한 스쿠발은 위트 주니어 삼진 후 캐글리아논에게 우월 투런포를 맞으면서 2점을 더 실점했다.

[사진] 홈런 허용하는 LA 다저스 타릭 스쿠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홈런 허용하는 LA 다저스 타릭 스쿠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가 3회말 2점을 만회한 뒤 4회초에는 젠슨 파울플라이, 마르테 초구 투수 땅볼, 매시 3구삼진으로 공 7개 만에 이닝을 끝냈다. 5회에는 콜린스 중견수 뜬공 후 이스벨 2루수 땅볼로 2아웃을 잘 잡고 로프틴에게 몸에 맞는 공, 위트 주니어에게 볼넷을 내주며 1·2루 위기에 몰렸다 캐글리아논 삼진으로 이닝을 정리했다.

5회 승부가 길어진 스쿠발은 투구수 95개에 도달하면서 2-3의 스코어에서 결국 6회초 알렉스 베시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적 후 첫 경기였던 5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던 스쿠발은 이날도 승리에 실패, 2경기 연속 패전이라는 불명예의 위기에 놓였다.

한편 지난 2일 트레이드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스쿠발은 이적 후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내 커리어 전체를 디트로이트에서 보내고 싶다"며 "포스트시즌이 끝난 뒤인 11월 협상이 다시 시작되길 바란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꼭 돌아가고 싶다. 디트로이트라는 도시에는 좋은 기억밖에 없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