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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나일 감염환자 잇따라

San Diego

2026.08.11 20:35 2026.08.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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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4명 감염 확인
샌디에이고카운티에서 올해 네 번째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돼 보건당국이 주민들에게 모기 물림 예방을 당부했다.
 
카운티에 따르면 지난 6월 5일부터 7월 14일 사이 주민 4명이 양성 판정을 받거나 증상이 나타났다. 이 가운데 1명은 수일간 입원했으며, 1명은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 나머지 2명은 헌혈 과정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1명은 지역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사망자는 없다.
 
지난해에는 인체 감염 사례가 없었지만 죽은 새 34마리와 모기 표본 182개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올해도 지금까지 죽은 새 23마리와 모기 표본 10개에서 확인됐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감염된 새를 문 모기가 사람을 물면서 주로 전파된다.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발열 두통 피로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보건당국은 화분받침이나 양동이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외활동 때 긴 옷을 입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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